반응형 전체 글527 [#354]논어 제15편 위령공 29장: 자왈 과이불개 시위과의 위령공 29장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 자왈 과이불개 시위과의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是謂過矣(시위과의): 이것이 잘못이다. - 謂(이를 위): 이르다, 일컫다, 논평하다. ~이다. 爲(위)와 같다. #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을 이것을 허물이라 한다.” 허물이 있으나 능히 고치면 허물이 없는 데로 돌아올 수 있다. 오직 허물을 고치지 않으면 그 허물이 마침내 이루어져서 장차 미처 고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령공편 29장 (논어집주, 성백효)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다면 이것이 진짜 잘못이다. 자신의 허물을 알면서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고집스럽게 고치지 않는.. 2024. 9. 20. [#353]논어 제15편 위령공 28장: 자왈 인능홍도 비도홍인 위령공 28장子曰 "人能弘道, 非道弘人."자왈 인도홍도 비도홍인공자께서 말씀하셨다.“사람이 도(道)를 넓힐 수 있는 것이지 도가 사람을 넓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 人能弘道(인능홍도): 사람이 길을 넓힐 수 있다. - 弘(클 홍): 크다. 넓다. 넓히다. #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道를 크게 할 수 있고, 道가 사람을 크게 하는 것은 아니다.” ‘弘(홍)’은 넓혀서 크게 하는 것이다. 사람 밖에 〈따로〉 道(도)가 없고, 도 밖에 〈따로〉 사람이 없다. 그러나 인심은 지각이 있고 道體(도체)는 함이 없다. 그러므로 사람이 도를 크게 할 수는 있고, 도가 사람을 크게 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장자가 말씀하였다. “마음이 性(성)을 다할 수 있음은 사람이 도를 크게 할 수.. 2024. 9. 19. [#352]논어 제15편 위령공 27장: 자왈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위령공 27장子曰자왈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미워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하며 ,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해도 반드시 잘 살펴보아야 한다."* 衆惡之 必察焉(중오지 필찰언): 여러 사람들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며. 惡는 ‘오’로 읽는다.- 惡(악할 악, 미워할 오): 악하다. 나쁘다.- 必察焉(필찰언): 혹 오해의 소지가 있나를 살펴보는 것이다.- 察(살필 찰): 살피다. 살펴서 알다. 상고하다. * 衆好之 必察焉(중호지 필찰언): 여러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모르는 내면의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여러.. 2024. 9. 18. [#351]논어 제15편 위령공 26장: 자왈 교언난덕 소불인즉난대모 위령공 26장子曰 “巧言亂德, 小不忍則亂大謀.” 자왈 교언난덕 소불인즉난대모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교묘한 말은 덕(德)을 어지럽히고,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일을 그르친다."* 亂大謀(난대모): 큰 계획을 어지럽히다, 큰 일을 망치다. - 亂(어지러울 란(난)): 어지럽다. 어지럽히다. 다스리다. - 謀(꾀 모): 괴, 지략, 계략, 계책. * 小不忍(소불인): 작은 것을 참지 않음.#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공교로운 말은 德을 어지럽히고,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 계책을 어지럽힌다.” 공교로운 말은 옳고 그름을 바꾸어 어지럽히니, 이것을 들으면 사람들로 하여금 지키는 바를 상실하게 한다. ‘小不忍(소불인)’은 婦人(부인)의 仁(인)과 匹夫(필부)의 勇(용)과 같은 것이.. 2024. 9. 1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