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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필사224

[#255]논어 제13편 자로 7장: 자왈 로위지정 형제야 자로 7장子曰 “魯衛之政, 兄弟也.”자왈    로위지정   형제야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노나라와 위나라의 정치는 형제간과 같이 상황이 비슷하다.* 노나라는 문왕의 넷째 아들 주공을 봉한 나라이고 위나라는 일곱째 아들 강숙[康叔]을 봉한 나라로 실제로 형제의 나라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계손씨(季孫氏)·맹손씨(孟孫氏)·숙손씨(叔孫氏) 등의 삼환이 전횡하는 노나라와 출공(出公)이 부자(괴외와 괴첩) 간에 정권 다툼을 하고 있는 위나라의 혼란스러운 정국이 난형난제라는 풍자적 의미를 담고 있다. 논어집주 해석노나라는 周公(주공)의 후손이고 위나라는 康叔(강숙)의 후손이니 본래 형제의 나라이며, 이 당시 쇠하고 혼란하여 정사도 서로 비슷하였다. 그러므로 공자께서 탄식하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로편 5장 (논.. 2024. 6. 13.
[#253]논어 제13편 자로 5장: 자왈 송시삼백 수지이정 부달 자로 5장子曰 “誦詩三百, 授之以政, 不達; 자왈    송시삼백   수지이정   부달使於四方, 不能專對, 雖多亦奚以爲?”사어사방   불능전대   수다역해이위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경]의 시 삼백 편을 외운다 해도, 정치를 맡기면 잘 해내지 못하고, 사방에 사신으로 가서도 독자적으로 대응을 할 수 없다면, 비록 시를 많이 외운다고 하더라도 또한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誦詩三百(송시삼백): 『시경』의 시 삼백 편을 외우다. 『시경』은 모두 305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시경』을 흔히 詩三百(시삼백)이라고 부른다.- 誦(외울 송): 외우다, 암송하다, (풍악에 맞춰) 노래하다, 읊다, 읽다. * 授之以政(수지이정): 그에게 정무를 주다. - 以(이): 동작의 대상을 표시하는 전치사. 직접.. 2024. 6. 11.
[#252]논어 제13편 자로 4장: 번지청학가 자왈 오불여로농 자로 4장樊遲請學稼, 子曰 “吾不如老農.” 번지청학가   자왈    오불여로농請學爲圃, 曰 “吾不如老圃.” 청학위포   왈    오불여로포樊遲出, 子曰 “小人哉, 樊須也! 번지출   자왈    소인재   번수야上好禮, 則民莫敢不敬; 상호례   즉민막감불경上好義, 則民莫敢不服; 상호의   즉민막감불복上好信, 則民莫敢不用情. 상호신   즉민막감불용정夫如是, 則四方之民, 부여시   즉사방지민襁負其子而至矣, 焉用稼?”강부기자이지의   언용가번지가 곡식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나는 늙은 농부만 못하다." 채소 기르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나는 늙은 채소 농사꾼만 못하다"라고 하셨다. 번지가 나가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소인이로구나, 번수(번지)여! 윗사람이 예(禮)를 좋.. 2024. 6. 10.
[#251]논어 제13편 자로 3장: 자로왈 위군대자이위정 자장 자로 3장子路曰 “衛君待子而爲政, 子將奚先?” 자로왈    위군대자이위정    자장해선子曰 “必也正名乎!” 자왈    필야정명호子路曰 “有是哉, 子之迂也! 奚其正?” 자로왈    유시재   자지우야    해기정子曰 “野哉, 由也! 자왈    야재   유야   君子於其所不知, 蓋闕如也.군자어기소부지   개궐여야 名不正, 則言不順; 言不順, 則事不成; 명부정   즉언불순   언불순   즉사불성事不成, 則禮樂不興; 사불성    즉례악불흥禮樂不興, 則刑罰不中; 례악불흥   즉형벌부중刑罰不中, 則民無所措手足. 형벌부중   즉민무소조수족故君子名之必可言也, 言之必可行也. 고군자명지필가언야   언지필가행야君子於其言, 無所苟而已矣.”군자어기언   무소구이이의자로가 여쭈었다. "위나라 임금이 선생님을 모시고 정치를 한다면..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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