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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필사221

[#276]논어 제13편 자로 28장: 자로문왈 하여사가위지사의 자로 28장子路問曰 “何如斯可謂之士矣?”자로문왈    하여사가위지사의子曰 “切切偲偲, 怡怡如也, 可謂士矣. 자왈    절절시시   이이여야   가위사의朋友切切偲偲, 兄弟怡怡.”붕우절절시시   형제이이자로가 여쭈었다. "어떻게 하면 선비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로 진심으로 격려하며 노력하고, 잘 화합하며 즐겁게 지내면, 선비라고 할 수 있다. 벗 사이에서는 서로 진심으로 격려하고 노력하며, 형제들 간에는 잘 화합하며 즐겁게 지내는 것이다."* 切切偲偲(절절시시): 서로 간절하게 충고하고 격려하는 모양. 친구 사이에 서로 간절히 선행을 권면하고 격려함.- 切(끊을 절, 온통 체): 끊다, 베다. - 偲(책선할 시/굳셀 시): 책선하다(착한 일을 하도록 권장하다), 간절히 권하다, .. 2024. 7. 4.
[#275]논어 제13편 자로 27장: 자왈 강의목눌 근인 자로 27장子曰 “剛毅木訥, 近仁.”자왈    강의목눌   근인공자께서 말씀하셨다."강직함과 의연함과 질박함과 어눌함은 모두 인(仁)에 가깝다."- 剛(굳셀 강): 굳세다, 강직하다, 억세다.- 毅(굳셀 의): 굳세다, 강인하다, 용맹스럽다. - 訥(말 더듬거릴 눌): 말을 더듬거리다, 꾸밈없이 바른말하다, (입이 무거워) 말을 잘하지 않다. 논어집주 해석정자(伊川(이천))가 말씀하였다. “‘木(목)’은 질박함이요 ‘訥(눌)’은 더디고 둔함이니, 네 가지는 자질이 仁(인)에 가까운 것이다.” 양 씨(楊時(양시))가 말하였다. “강하고 굳세면 物慾(물욕)에 굽히지 않고, 질박하고 어눌하면 外物(외물)에 치닫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에 가까운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로편 27장 (논어집주, 성백효)인.. 2024. 7. 3.
[#274]논어 제13편 자로 26장: 자왈 군자태이불교 자로 26장子曰 “君子泰而不驕, 자왈    군자태이불교小人驕而不泰.”소인교이불태공자께서 말씀하셨다."군자는 느긋하되 교만하지 않고, 소인은 교만하되 느긋하지 않다."- 泰(클 태): 크다, 심하다(정도가 지나치다), 편안하다. - 驕(교만할 교): 교만하다, 경시하다, 오만하다. 논어집주 해석군자는 천리(天理)를 따르므로 편안하고 펴지면서도 자랑하거나 放肆(방사)하지 않고, 소인은 人欲(인욕)을 부리므로 이와 반대인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로편 26장 (논어집주, 성백효)군자와 소인의 태도에 대한 공자의 말씀이다. 군자는 그릇이 크기에 태연하고 마음이 편안하며 교만스럽지 않다. 도리에 따라 살기 때문에 부끄러울 것이 없고 조바심 내지 않으며 분노할 일도 없다. 아랫사람이라고 무시하지 않으며 항상 .. 2024. 7. 2.
[#273]논어 제13편 자로 25장: 자왈 군자이사이난열야 자로 25장子曰 “君子, 易事而難說也. 자왈    군자   이사이난열야說之不以道, 不說也. 열지불이도   불열야及其使人也, 器之. 급기사인야   기지小人, 難事而易說也. 소인   난사이이열야說之雖不以道, 說也. 열지수불이도   열야及其使人也, 求備焉.”급기사인야   구비언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렵다. 그를 기쁘게 하려 할 때 올바른 도리로써 하지 않으면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나 군자가 사람을 부릴 때는 그 사람의 역량에 따라 일을 맡긴다. 소인은 섬기기는 어려워도 기쁘게 하기는 쉽다. 그를 기쁘게 하려 할 때는 올바른 도리로써 하지 않더라도 기뻐한다. 그러나 소인이 사람을 부릴 경우애는 능력을 다 갖추고 있기를 요구한다."* 君子 易事而難說也(군자 이사이난열야): ..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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