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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필사310

[#340]논어 제15편 위령공 15장: 자왈 불왈여지하여지하자 위령공 15장子曰 “不曰 ‘如之何, 如之何’ 者, 자왈    불왈   여지하   여지하자吾末如之何也已矣.” 오말여지하야이의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면 좋을까, 어찌하면 좋을까’하며 고민하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도 정말 어찌할 수가 없다."* 吾末如之何也已矣(오말여지하야이의): 내가 그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 如之何(여지하): 어찌하면 좋을까,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을 말한다. - 末(말): ~할 수가 없다. 부정을 나타내는 말. - 之(지): 不曰(불왈) '如之何 如之何(여지하 여지하)' 者(자)를 가리키는 인칭대사로 일반적인 사실을 가리키는 如之何 如之何(여지하여지하)의 之(지)와는 가리키는 바가 다르다.  # 논어집주 해석  “어찌할까 어찌할까라고 말하지 않는 자는 나.. 2024. 9. 6.
[#337]논어 제15편 위령공 12장: 자왈 이의호 오미견호덕 위령공 12장子曰 “已矣乎! 吾未見好德, 如好色者也.” 자왈    이의호   오미견호덕   여호색자야공자께서 말씀하셨다."다 되었구나! 나는 아직 덕(德)을 좋아하기를 아름다운 여자를 좋아하듯이 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已矣乎(이의호): 다 되었구나, 다 끝났구나.  * 好德 如好色(호덕 여호색): 덕을 좋아함이 여색을 좋아함과 같다. 여색을 좋아하는 것만큼 덕을 닦기를 좋아하다. # 논어집주 해석  “어쩔 수 없구나(끝났구나). 나는 德을 좋아하기를 女色을 좋아하듯이 하는 자를 보지 못하였다.” ‘已矣乎(이의호)’란 끝내 그런 사람을 보지 못함을 탄식하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령공편 12장 (논어집주, 성백효)색을 좋아하는 것은 본성이자 자연의 섭리이다. 그것은 자연스럽다. 위령공처럼 .. 2024. 9. 3.
[#336]논어 제15편 위령공 11장: 자왈 인무원려 필유근우 위령공 11장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 자왈    인무원려   필유근우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遠慮(원려): 먼 일을 내다보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 慮(생각할 려(여), 사실할 록(녹)): 생각하다, 이리저리 헤아려 보다. - 憂(근심 우): 근심, 걱정. 병, 질병. 고통, 괴로움, 환난. # 논어집주 해석  소 씨(蘇軾(소식))가 말하였다. “사람이 밟는 것은 발을 용납하는 곳 외에는 모두 無用之地(무용지지, 쓸모없는 땅)가 되나 버릴 수가 없다. 그러므로 생각이 천 리 밖에 있지 않으면 화가 안석(几席(궤석))의 아래에 있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령공편 11장 (논어집주, 성백효)사람은 늘 .. 2024. 9. 2.
[#335]논어 제15편 위령공 10장: 안연문위방 자왈 행하지시 위령공 10장顔淵問爲邦, 子曰 안연문위방  자왈“行夏之時, 乘殷之輅, 服周之冕,   행하지시   승은지로    복주지면樂則韶舞, 放鄭聲, 遠佞人. 악즉소무   방정성   원녕인鄭聲淫, 佞人殆.” 정성음   녕인태안연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라의 역법을 쓰고, 은나라의 수레를 타며, 주나라의 예관을 쓰고, 음악은 순임금의 것을 따르며, 정나라의 음악을 몰아내고, 교묘하게 말 잘하는 사람을 멀리 해야 한다. 정나라의 음악은 음란하고, 교묘하게 말 잘하는 사람은 위태롭기 때문이다."* 爲邦(위방): 나라를 다스리다. - 爲(위): 다스리다. * 夏之時(하지시): 하나라의 역법(曆法). 농업에 유용한 태음력으로 인월(寅月)을 세수(歲首)로 삼았다. 하나라의 역법에 대해서..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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