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08 [#206]논어 제11편 선진 8장: 안연사 자왈 희 천상여 선진 8장顔淵死, 안연사子曰 “噫! 天喪予! 天喪予!”자왈 희 천상여 천상여안연이 죽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아!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구나! 하늘이 나를 버리시는구나!"* 噫(한숨 쉴 희/트림할 애): 아아. 탄식하는 소리를 표시하는 감탄사.* 喪(잃을 상): 잃다, 잃어버리다, 상복을 입다, 죽다, 사망하다논어집주 해석‘噫(희)’는 슬퍼하고 애통해하는 소리이다. 도가 전해지지 못함을 서글퍼하여 마치 하늘이 자신을 망하게 한 것처럼 여기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진편 7장 (논어집주, 성백효) 공자는 주유천하까지 하면서 공자의 도를 세상에 펼치고자 하였으나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게다가 아직 도를 세상에 전하지도 못하였는데 수제자인 안연마저 요절하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그.. 2024. 4. 25. [#205]논어 제11편 선진 7장: 안연사 안로청자지거이위지곽 선진 7장顔淵死, 顔路請子之車以爲之槨.안연사 안로청자지거이위지곽子曰 “才不才, 亦各言其子也. 자왈 재부재 역각언기자야鯉也死, 有棺而無槨, 吾不徒行以爲之槨. 리야사 유관이무곽 오부도행이위지곽以吾從大夫之後, 不可徒行也.”이오종대부지후 불가도행야안연이 죽자 그의 아버지인 안로가 공자의 수레를 팔아 그에게 덧관을 만들어 주 것을 청하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재주가 있든 없든 각기 자기의 자식을 위해 말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내 아들 리가 죽었을 때도 관만 있었고 덧관은 없었다. 내가 걸어다니면서까지 그에게 덧관을 만들어 주지 않은 것은, 나도 대부의 신분인지라 걸어서 다닐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顔路請子之車以爲之槨(안로청자지거이위지곽): 안로가 공자의 수레로 그에게 덧널을 .. 2024. 4. 24. [#204]논어 제11편 선진 6장: 계강자문 제자숙위호학 선진 6장 季康子問 “弟子孰爲好學?” 계강자문 제자숙위호학 孔子對曰 “有顔回者好學, 공자대왈 유안회자호학 不幸短命死矣, 今也則亡.” 불행단명사의 금야즉무 계강자가 물었다. "제자 중에 누가 학문을 좋아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안회라는 사람이 학문을 좋아하였는데 불행히도 젊은 나이에 죽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사람이 없습니다. * 弟子孰爲好學(제자숙위호학): 제자 가운데 누가 가장 배우기를 좋아하는가. - 孰(누구 숙): 누구. 주어진 범위 내에서 선택하게 하는 의문문에 사용하는 의문대사. - 爲好學(위호학): 배우기를 좋아하다. - 爲(위): '~이다'라는 뜻의 동사로 뒤에 오는 형용사와 결합하여 '~하다' 또는 '~한 셈이다'라는 뜻의 술어를 이룬다. * 有顔回者好學(유안회자호학): 안회라는 사.. 2024. 4. 23. [#203]논어 제11편 선진 5장: 남용삼복백규 공자이기형지자처지 선진 5장 南容三復白圭, 남용삼복백규 孔子以其兄之子妻之. 공자이기형지자처지 남용이 '백규'의 싯귀를 하루에 세 번씩 암송하자, 공자께서 형님의 딸을 그에게 시집보내셨다. * 南容三復白圭(남용삼복백규): 남용이 백규를 세 번 반복하다. - 南容(남용):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 성은 남궁(南宮), 이름은 괄(括) 또는 縚(도) , 자는 자용(子容). 시호는 敬叔(경숙), 孟懿子(맹의자)의 형이다. - 三(삼): 구체적인 숫자라기보다 많은 수를 뜻한다. - 白圭(백규): 『시경·대아·억(抑)』 제5장의 "하얀 홀(백규)에 섞인 흠은 갈아 없앨 수 있지만, 이내 말에 섞인 흠은 그럴 수가 없다네(白圭之玷(백규지점), 尙可磨也(상가마야). 斯言之玷(사언지점), 不可爲也(불가위야))"라는 부분을 가리킨다. .. 2024. 4. 22.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