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일 차] 논어 제7편 술이 35장: 사즉불손 검즉고
논어 제7편 술이 35장 술이 35장 子曰 “奢則不孫, 儉則固, 자왈 사즉불손 검즉고 與其不孫也, 寧固.” 여기불손야 영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치스럽게 하다 보면 공손함을 잃게 되고, 검소하게 하다 보면 고루하게 되지만, 공손함을 잃기보다는 차라리 고루한 것이 낫다. * 奢 (사치 사) : 사치하다, 낫다, 자랑하다, 더 좋다. * 固 (굳을 고) : 융통성 없이 고지식하다, 고루하다 * 與其(여기) ~寧(녕) ~ : '~ 하느니 차라리 ~ 하는 편이 더 낫다'라는 뜻의 관용어. - 寧(편안할 녕) : (부사) 차라리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사치하면 공순하지 못하고 검소하면 고루하니, 공순하지 못하기보다는 차라리 고루하여야 한다.” ‘孫(손)’은 공순함이요 ‘固(고)’는 고루함이다. ..
202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