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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필사310

[#172]논어 제9편 자한 22장: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자한 22장 子曰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 사십오십이무문언 사역부족외야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후배들이란 두려운 것이니, 그들이 지금의 우리만 못하리란 것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사십, 오십이 되어서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그 또한 두려워할 만한 사람이 못된다." * 後生可畏(후생가외) :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장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그 진보는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말. - 畏(두려워할 외) * 四十五十而無聞焉(사십오십이무문언) : 사십 세, 오십 세가 되어도 명성이 없다. - 焉(언): 음절을 조정하고 어기를 고르는 어기조사. 논어집주 해석 .. 2024. 3. 22.
[#171]논어 제9편 자한 21장: 묘이불수자 자한 21장 子曰 “苗而不秀者, 有矣夫! 자왈 묘이불수자 유의부 秀而不實者, 有矣夫! ” 수이불실자 유의부 공자께서 말씀하셨자. "싹은 솟았어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이 있구나! 꽃은 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 있구나!" * 苗(모 묘)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싹이 나고서 꽃이 피지 못하는 자도 있으며, 꽃이 피고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도 있다.” 곡식이 처음 난 것을 ‘苗(묘)’라 하고 꽃이 핀 것을 ‘秀(수)’라 하고 곡식이 된 것을 ‘實(실)’이라 한다. 배우더라도 완성에 이르지 못함이 이와 같은 것이 있다. 이 때문에 군자가 스스로 힘씀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한편 21장 (논어집주, 성백효) 누구나 배움에 힘쓰지만 노력한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2024. 3. 21.
[#170]논어 제9편 자한 20장: 자위안연왈 석호 오견기진야 자한 20장 子謂顔淵曰 자위안연왈 “惜乎! 吾見其進也, 未見其止也. ” 석호 오견기진야 미견기지야 공자께서 죽은 안연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애석하구나! 나는 그가 진보하는 것만 보았지, 그가 멈추어 있는 것은 본 적이 없었다." * 顔淵(안연) : BC 521년? ~ BC 491년?)는 중국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가 가장 아끼는 제자이다. 자는 자연(子淵). 자(字)를 따서 안연(顔淵),안자연(顔子淵)이라고도 부른다. 공자와의 관련 에피소드가 제일 많다. 학덕이 높고 자질이 뛰어나 공자의 가장 촉망받는 제자였지만 공자보다 먼저 죽었다. 빈곤하고 불우하였으나 개의치 않고 성내거나 잘못한 일이 없으므로, 공자 다음가는 성인으로 받들어졌다. 그래서 안자(顔子)라고 높여 부르기도 한다. 안연이 죽었을.. 2024. 3. 20.
[#169]논어 제9편 자한 19장: 자왈 어지이불타자 기회야여 자한 19장 子曰 “語之而不惰者, 其回也與! ” 자왈 어지이불타자 기회야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일러주면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안회로다!" * 語之而不惰者(어지이불타자) : 일러주면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 - 語(어): 이르다, 말하다. - 惰(게으를 타) * 其回也與(기회야여) : 아마도 회이리라. - 其(기) : 아마. 추측을 표시하는 부사. * 也與(야여) : 其(기)와 함께 쓰여서 추측을 표시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어기조사. 대개 감탄의 어기도 내포한다.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道를〉 말해주면 게을리하지 않는 자는 顔回일 것이다.” ‘惰(타)’는 게으름이다. 범 씨(范祖禹(범조우))가 말하였다. “안자가 夫子(부자)의 말씀을 듣고는 마음에 이해되고 힘써 ..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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