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논어 제14편 헌문 2장: 극벌원욕 불행언 가이위인의
헌문 2장“克伐怨欲, 不行焉, 可以爲仁矣?” 극벌원욕 불행언 가이위인의子曰 “可以爲難矣, 仁則吾不知也.”자왈 가이위난의 인즉오부지의"남을 이기려 하고, 자기를 과시하고, 남을 원망하고, 욕심내는 일을 하지 않으면 인(仁)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인한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克伐怨欲(극벌원욕): 4가지의 악덕(惡德). 이기는 것을 즐겨하고 [克, 이길 극], 스스로 자기 재능을 자랑하며 [伐, 칠 벌/치다, 베다, 공적, 공훈, 자랑하다], 원망하고 화를 잘 내며 [怨, 원망할 원/쌓을 온], 물욕(物慾)이 많음 [欲, 하고자 할 욕]. * 可以爲仁矣(가이위인의): 어질다고 할 수 있는가. - 爲(위): ~라고 하다. 謂..
2024.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