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논어 제14편 헌문 6장: 남궁괄문어공자왈 예선사
헌문 6장南宮适問於孔子曰 남궁괄문어공자왈“羿善射, 奡盪舟, 俱不得其死. 예선사 오탕주 구부득기사然禹稷躬稼, 而有天下." 연우직궁가 이유천하夫子不答. 부자부답南宮适出, 子曰 "君子哉, 若人! 남궁괄출 자왈 군자재 약인尙德哉, 若人!”상덕재 약인남궁괄이 공자에게 여쭈었다. "예는 활을 잘 쏘았고 오는 배를 끌고 다닐 만큼 힘이 셌지만, 모두 제 명에 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임금과 직은 몸소 농사를 지었는데도, 천하를 차지하였습니다." 공자께서 대답하지 않으셨다. 남궁괄이 밖으로 나가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로구나, 그 사람은! 덕을 숭상하는구나, 그 사람은!"* 南宮 适(남궁 괄):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 자는 자용(子容). 또 다른 이름은 남궁경숙(南宮敬叔)인데..
2024.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