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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논어 제18편 미자 8장: 자왈 불강기지 불욕기신 미자편 8장逸民, 伯夷·叔齊·虞仲·夷逸·朱張·柳下惠·少連. 일민   백이  숙제  우중  이일  주장  유하혜  소련子曰 “不降其志, 不辱其身, 伯夷·叔齊與. 자왈    불강기지   불욕기신    백이 숙제여謂柳下惠·少連, 降志辱身矣, 言中倫, 行中慮, 其斯而已矣. 위류하혜   소련  강지욕신의    언중륜   행중려   기사이이의謂虞仲·夷逸, 隱居放言, 身中淸, 廢中權. 위우중  이일   은거방언   신중청   폐중권我則異於是, 無可無不可.”  아즉이어시    무가무불가세상을 피해 숨어산 인재로는 백이·숙제·우중·이일·주장·류하혜·소련이 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뜻을 굽히지 않고 그 몸을 욕되게 하지 않은 사람은 백이와 숙제로다. 유하혜와 소련에 대해 말하자면, 뜻을 굽히고 몸을 욕되게 하였으.. 2024. 11. 19.
[#413]논어 제18편 미자 7장: 자로종이후 우장인이장하조 미자편 7장子路從而後, 遇丈人以杖荷蓧. 자로종이후    우장인이장하조子路問曰 “子見夫子乎?”자로문왈     자현부자호丈人曰 “四體不勤, 五穀不分, 孰爲夫子?” 장인왈    사체불근    오곡불분   숙위부자植其杖而芸. 식기장이운子路拱而立, 止子路宿, 殺鷄爲黍而食之, 見其二子焉. 자로공이립    지자로숙   살계위서이사지    현기이자明日子路行以告, 子曰 “隱者也.”명일자로행이고    자왈    은자야使子路反見之, 至則行矣. 사자로반현지    지즉행의子路曰 “不仕無義. 자로왈    불사무의長幼之節, 不可廢也, 君臣之義, 如之何其廢之? 장유지절    불가폐야   군신지의   여지하기폐지欲潔其身, 而亂大倫. 욕결기신    이란대륜君子之仕也, 行其義也. 道之不行, 已知之矣.”  군자지사야    행기의야   도지.. 2024. 11. 18.
[#412]논어 제18편 미자 6장: 장저걸익우이경 공자과지 미자편 6장長沮·桀溺耦而耕, 孔子過之, 使子路問津焉. 장저  걸익우이경    공자과지   사자로문진언長沮曰 “夫執輿者爲誰?”장저왈    부집여자위수子路曰 “爲孔丘.” 曰 “是魯孔丘與?”자로왈    위공구     왈   시로공구여曰 “是也” 曰 “是知津矣.” 왈   시야    왈    시지진의問於桀溺, 桀溺曰 “子爲誰?” 曰 “爲仲由.”문어걸익    걸익왈    자위수     왈   위중유曰 “是魯孔丘之徒與?” 對曰 “然.”왈   시로공구지도여       대왈    연曰 “滔滔者, 天下皆是也, 而誰以易之? 왈    도도자   천하개시야   이수이역지且而與其從辟人之士也, 豈若從辟世之士哉?” 차이여기도피인지사야      기약종피세지사재耰而不輟. 우이불철子路行以告, 夫子憮然曰 “鳥獸, 不可與同群. 자로행이고  .. 2024. 11. 17.
[#411]논어 제18편 미자 5장: 초광접여가이과공자왈 미자편 5장楚狂接輿歌而過孔子曰 초광접여가이과공자왈“鳳兮! 鳳兮! 何德之衰?   봉혜   봉혜   하덕지쇠往者不可諫, 來者猶可追. 왕자불가간    내자유가추已而! 已而! 今之從政者殆而!” 이이   이이   금지종정자태이孔子下, 欲與之言, 趨而辟之, 不得與之言.공자하   욕여지언    추이피지   부득여지언초나라의 미치광이 접여가 노래를 부르면서 공자의 앞을 지나가며 말하였다. "봉황이여! 봉황이여! 어찌 그렇게 덕이 쇠미해졌는가? 지나간 일은 바로 잡을 수 없지만, 앞으로의 일은 그래도 해 볼만한 것이다. 아서라, 아서라! 요즘의 정치가들은 위태롭노라." 공자께서 수레에서 내리시어 그와 더불어 이야기를 하고자 하셨으나, 종종걸음으로 피하였으므로, 그와 더불어 이야기하지 못하셨다.* 接輿(접여): 초나라의 ..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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