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일 차] 논어 제7편 술이 25장: 성인오불득이견지
술이 25장 子曰 “聖人, 吾不得而見之矣, 得見君子者, 斯可矣.” 자왈 성인 오블득이견지의 득견군자자 사가의 子曰 “善人, 吾不得而見之矣, 得見有恒者, 斯可矣. 자왈 선인 오불득이견지의 득견군자자 사가의 亡而爲有, 虛而爲盈, 約而爲泰, 難乎有恒矣.” 망이위유 허이위영 약이위태 난호유항의 (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성인을 내가 만나볼 수 없다면, 군자라도 만나볼 수 있다면 좋겠다." "선한 사람을 만나볼 수 없다면, 한결같은 사람이라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고, 비었으면서도 가득 찬 체하며, 곤궁하면서도 부유한 척을 하는 세상이니,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기도 어려운 일이다." * 斯可 (사가) : 이것이 괜찮다, 즉 이것만으로도 좋다. * 有恒者 (유항자) : 한결같은 마음..
2024. 1. 28.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경제금융용어 700선-24]
24번째 경제금융용어는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에 대해 정리한다. '경제금융용어 700선(2023 ver.)'은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생금융상품 파생금융상품(financial derivatives)은 그 가치가 통화, 채권, 주식 등과 같은 기초금융 자산(underlying asset)의 가치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계약형태에 따라 크게 선도계약(forward contracts),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 등으로 구분된다. 계약형태별 파생금융상품의 특징을 보면, 먼저 선도계약과 선물은 기초금융자산을 미래 특정시점에 사고 팔기로 약정하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성격을 가지나, 일반적으로 선도계약은 장외..
202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