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일 차] 논어 제6편 옹야 20
20. 樊遲問知,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 번지문지 자왈 무민지의 경귀신이원지 가위지의 問仁, 曰 “仁者先難而後獲, 可謂仁矣.” 문인 왈 인자선난이후획 가위인의 번지가 지혜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지켜야 할 도의에 힘쓰고, 귀신은 공경하되 멀리하면 지혜롭다 할 수 있다." 인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한 사람은 어려운 일에는 먼저 나서서 하고 이익을 챙기는 데는 남보다 뒤지는데, 이렇게 한다면 인하다고 할 수 있다." * 樊遲(번지) : BC 515년 ~ 미상. 제(齊)나라(또는 노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인 번수(樊須). 자가 자지(子遲), 공자보다 36세 아래로, 비교적 공자의 측근으로 일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찍이 계씨(季氏)에게..
202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