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일 차] 논어 제6편 옹야 27
27. 子曰 "中庸之爲德也, 其至矣乎! 자왈 중용지위덕야 기지의호 民鮮久矣." 민선구의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용의 덕은 지극하도다! 백성 중에 이를 지닌 사람이 드물게 된 지 오래되었다." * 庸(용) : 쓸 용, 떳떳할 용. 쓰다, (사람을 ) 채용하다, 고용하다, 공훈, 애쓰다, 법도 * 中庸(중용) :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작. 대학,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의 하나로 동양철학의 중요한 개념을 담고 있다. 중용을 지킨다 함은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으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않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 爲德(위덕) : 덕 됨됨이, 덕으로서의 됨됨이. * 至矣乎(지의호) : 지극하다 * 民鮮(민선) : 백성들 중에 중용의 덕을 지닌 이가 거의 없음. 선(鮮)은 적다,..
2024.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