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98

[#337]논어 제15편 위령공 12장: 자왈 이의호 오미견호덕 위령공 12장子曰 “已矣乎! 吾未見好德, 如好色者也.” 자왈    이의호   오미견호덕   여호색자야공자께서 말씀하셨다."다 되었구나! 나는 아직 덕(德)을 좋아하기를 아름다운 여자를 좋아하듯이 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已矣乎(이의호): 다 되었구나, 다 끝났구나.  * 好德 如好色(호덕 여호색): 덕을 좋아함이 여색을 좋아함과 같다. 여색을 좋아하는 것만큼 덕을 닦기를 좋아하다. # 논어집주 해석  “어쩔 수 없구나(끝났구나). 나는 德을 좋아하기를 女色을 좋아하듯이 하는 자를 보지 못하였다.” ‘已矣乎(이의호)’란 끝내 그런 사람을 보지 못함을 탄식하신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령공편 12장 (논어집주, 성백효)색을 좋아하는 것은 본성이자 자연의 섭리이다. 그것은 자연스럽다. 위령공처럼 .. 2024. 9. 3.
[#336]논어 제15편 위령공 11장: 자왈 인무원려 필유근우 위령공 11장子曰 “人無遠慮, 必有近憂.” 자왈    인무원려   필유근우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며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遠慮(원려): 먼 일을 내다보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 慮(생각할 려(여), 사실할 록(녹)): 생각하다, 이리저리 헤아려 보다. - 憂(근심 우): 근심, 걱정. 병, 질병. 고통, 괴로움, 환난. # 논어집주 해석  소 씨(蘇軾(소식))가 말하였다. “사람이 밟는 것은 발을 용납하는 곳 외에는 모두 無用之地(무용지지, 쓸모없는 땅)가 되나 버릴 수가 없다. 그러므로 생각이 천 리 밖에 있지 않으면 화가 안석(几席(궤석))의 아래에 있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령공편 11장 (논어집주, 성백효)사람은 늘 .. 2024. 9. 2.
[#335]논어 제15편 위령공 10장: 안연문위방 자왈 행하지시 위령공 10장顔淵問爲邦, 子曰 안연문위방  자왈“行夏之時, 乘殷之輅, 服周之冕,   행하지시   승은지로    복주지면樂則韶舞, 放鄭聲, 遠佞人. 악즉소무   방정성   원녕인鄭聲淫, 佞人殆.” 정성음   녕인태안연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라의 역법을 쓰고, 은나라의 수레를 타며, 주나라의 예관을 쓰고, 음악은 순임금의 것을 따르며, 정나라의 음악을 몰아내고, 교묘하게 말 잘하는 사람을 멀리 해야 한다. 정나라의 음악은 음란하고, 교묘하게 말 잘하는 사람은 위태롭기 때문이다."* 爲邦(위방): 나라를 다스리다. - 爲(위): 다스리다. * 夏之時(하지시): 하나라의 역법(曆法). 농업에 유용한 태음력으로 인월(寅月)을 세수(歲首)로 삼았다. 하나라의 역법에 대해서.. 2024. 9. 1.
[#334]논어 제15편 위령공 9장: 자공문위인 자왈 공욕선기사 위령공 9장子貢問爲仁, 子曰 자공문위인   자왈“工欲善其事, 必先利其器. 공욕선기사     필선리기기居是邦也, 事其大夫之賢者, 友其士之仁者.”거시방야   사기대부지현자    우기사지인자자공이 인(仁)을 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기술자는 그의 일을 잘하려고 할 때 반드시 먼저 자신의 연장을 잘 손질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나라에 살든지, 그 나라의 대부들 중 현명한 사람을 섬기고, 그 나라의 선비들 중 인한 사람과 벗해야 한다."* 子貢問爲仁(자공문위인): 자공이 인을 행하는 것에 관하여 묻다. - 爲(위): 행하다, 실천하다. * 善其事(선기사): 자신의 일을 잘하다. - 善(선): 훌륭하게 하다, 잘하다. '훌륭하다'라는 뜻의 형용사가 사역동사로 전용된 것. - 其(기): 工.. 2024. 8.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