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논어 제20편 요왈 1장: 요왈 자 이순 천지역수재이궁
요왈편 1장堯曰 “咨! 爾舜! 天之歷數在爾躬, 允執其中. 요왈 자 이순 천지역수재이궁 윤집기중四海困窮, 天祿永終.” 舜亦以命禹. 사해곤궁 천록영종 순역이명우 요임금께서 말씀하셨다. "아아! 그대 순이여! 하늘의 정해진 뜻이 바로 그대에게 와 있으니, 진실로 중용의 도를 지키도록 하라. 천하가 곤궁해지면 하늘이 내려 주신 천자의 자리도 영원히 끊어질 것이다."순임금도 또한 이 말씀으로 우임금에게 명하셨다.曰 “予小子履, 敢用玄牡, 敢昭告于皇皇后帝. 왈 여소자리 감용현모 감소고우황황후제有罪不敢赦, 帝臣不蔽, 簡在帝心. 유죄불감사 제신불폐 간재제심朕躬有罪, 無以萬方, 萬方有罪, 罪在朕躬.” 짐궁유죄 무이만방 만방유죄 죄재짐궁탕임금이 말씀하셨다. "..
2024. 12. 18.
[#442]논어 제19편 자장 25장: 진자금위자공왈 자위공야
자장편 25장陳子禽謂子貢曰 “子爲恭也, 仲尼豈賢於子乎?”진자금위자공왈 자위공야 중니기현어자호子貢曰 “君子一言以爲知, 一言以爲不知, 言不可不愼也. 자공왈 군자일언이위지 일언이위부지 언불가불신야 夫子之不可及也, 猶天之不可階而升也. 부자지불가급야 유천지불가계이승야夫子之得邦家者, 所謂立之斯立, 道之斯行, 綏之斯來, 動之斯和. 부자지득방가자 소위립지사립 도지사행 수지사래 동지사화其生也榮, 其死也哀, 如之何其可及也?” 기생야영 기사야애 여지하기가급야진자금이 자공에게 말하였다. "선생께서 겸손해서 그렇지, 중니가 어찌 선생보다 현명하겠습니까?" 자공이 말하였다. "군자는 한 마디의 말로 지혜롭다고 여겨지기도 하고, 한 마디의 말로 지혜롭지 않다고 여겨지기..
2024.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