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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필사

[#515]논어 제4편 이인 4장: 자왈 구지어인의 무악야

by 스머프#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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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편 4장

子曰 “苟志於仁矣, 無惡也.”
자왈    구지어인의   무악야

공자께서 말슴하셨다.
"진실로 인에 뜻을 두면 악한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 苟志於仁矣(구지어인의): 참으로 인에 뜻을 둔다면.
- 苟(진실로 구/구차할 구): 가정이나 조건을 표시하는 접속사.
- 志(지): 지향하다, 뜻을 두다.
- 於(어): 동작의 대상을 표시하는 전치사.
- 矣(의): 음절을 조정하고 어기를 고르는 어기조사.

* 無惡也(무악야): 악함이 없다.

논어 제4편 이인 4장


# 논어집주 해석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진실로 仁에 뜻을 두면 惡함이 없을 것이다”

‘苟(구)’는 ‘진실로’이다. ‘志(지)’란 마음이 가는 것이다. 그 마음이 진실로 仁(인)에 있으면 반드시 惡(악)을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양 씨(楊時(양시))가 말하였다. “진실로 仁(인)에 뜻을 두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지나친 행동이 없지는 못하다. 그러나 惡(악)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인편 4장 (논어집주, 성백효)

[#515]논어 제4편 이인 4장: [『論語』, 김형찬 옮김, 홍익출판사]


진정으로 인하게 살고자 한다면, 적어도 나쁜 짓을 하거나 나쁜일에 말려들지는 읺는다는 말이다.
진실로 어짊에 뜻을 두면 악함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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