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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明心寶鑑] 1. 계선편(繼善篇)-1
子曰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
자왈 위선자 천보지이복 위불선자 천보지이화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리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 명심보감(明心寶鑑) : ‘명심’이란 명륜(明倫) · 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로 착하고 바르고 지혜로운 마음을 심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고전서이다.
계선편(繼善篇) · 천명편(天命篇) · 순명편(順命篇) · 효행편 · 정기편(正己篇) · 안분편(安分篇) · 존심편(存心篇) · 계성편(戒性篇) · 근학편(勤學篇) · 훈자편(訓子篇) · 성심편(省心篇) 상,하 · 입교편(立敎篇) · 치정편(治政篇) · 치가편(治家篇) · 안의편(安義篇) · 준례편(遵禮篇) · 언어편(言語篇) · 교우편(交友篇) · 부행편(婦行篇)의 20편으로 되어있다.
- 明(밝을 명, 땅 이름 맹)
- 心(마음 심)
- 寶(보배 보)
- 鑑(거울 감)
* 계선편(繼善篇)::: 착한 자에게는 복이 오고 악한 자에게는 화가 미친다는 굳은 신념에서 선행을 권장하는 옛 금언들을 모았다. 모두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착하게 살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 繼(이을 계)
- 善(착할 선)
* 爲善者(위선자): 착한 일을 하는 사람.
* 報之以(보지이): ~로 보답하다.
- 報(갚을 보, 빨리 부)
- 禍(재앙 화)
* 爲不善者(위불선자): 착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
공자(孔子, Confucius [kənfjú:ʃəs] , 기원전 551년 ~ 기원전 479년)
중국 춘추시대 말기 노나라의 추읍에서 태어난 사상가. 흔히 유교의 시조라고 한다.
주나라의 예(禮)와 악(樂)을 정리하여 유학(儒學)의 기초 경전을 정립하였다. 삼황 오제의 이상적인 정치와 조카를 왕으로서 성실하게 보필한 주공 단의 정치 절학을 지향하였다.
노나라의 무관인 숙량흘의 둘째 아들이며 서자이다. 어머니(안징재)가 니구산(尼丘山)에 빌어서 낳아 이름이 구(丘)이며 자는 중니(仲尼)이다. 중(仲)이란 형제 사이의 서열을 나타내는 말로 둘째라는 뜻이다.
공자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3세) 부친이 세상을 떠나 집안이 몹시 어려웠기 때문에 어린 시절 여러 가지 잡다한 일을 하며 보냈다. 성년이 된 후 후학들을 모아 학문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점차 이름이 알려졌다.
자신의 이상적인 정치를 펼치기 위해 기회를 얻으려 했지만 51세에 이르러서야 노나라의 중도재, 사공, 사구직 등의 직책을 맡을 수 있었다. 뜻이 맞지 않아 사직하고 제자들과 함께 14년간 전국을 주유하며 자신의 이상정치를 가르치려고 하였지만 그를 등용하는 왕들이 없었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생활난을 겪자 '상갓집의 개'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68세에 힘들었던 유랑생활을 끝내고 고향인 노나라로 돌아와 후학들을 양성하고 문헌 정리 및 책을 집필하였다.
기원전 479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공자의 가르침은 '인(仁)'으로 요약할 수 있고 나중에 제자들이 공자의 언행을 기록하여 '논어(論語)'에 정리하였다.
사람들은 공자를 성인(聖人)이라고 일컬었지만 공자 자신은 겸손해하며 단지 '학문을 열심히 즐겁게 공부하는 사람(호학인, 好學人)'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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